미네랄은 인체내의 함유량에 따라서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체중의 0.05% 이상이거나 1일 섭취권장량이 100mg 이상인 무기질을 다량원소로 분류하고,
체중의 0.05% 이하로 존재하거나 1일 섭취 권장량이 100mg 미만인 무기질을 미량원소(trace mineral)로 분류합니다.
다량 미네랄에는 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 나트륨(Na), 인(P), 황(S), 염소(Cl) 등 7가지가 있고,
미량 미네랄에는 철(Fe), 아연(Zn), 셀레늄(Se), 구리(Cu), 요오드(I), 망간(Mn), 크롬(Cr), 몰리브덴(Mo), 코발트(Co), 불소(F), 붕소(B), 비소(As), 주석(Sn), 규소(Si), 바나듐(V), 니켈(Ni), 등이 있습니다.
미네랄은 영어 'Mineral'을 그대로 쓴 말로 우리말로는 무기질 또는 무기염류라고 합니다. 이는 인체를 구성하고 성장과 유지 등의 생리활동에 필요한 원소 중 유기물의 주성분이 되는 산소(O), 탄소(C), 수소(H), 질소(N)를 제외한 다른 원소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섬유질 등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타는 에너지라면, 미네랄은 인체의 구성요소로 태우는 에너지입니다. 따라서 미네랄이 부족하면 영양소가 연소되지 않고 배설되거나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됩니다. 그로 인해 체질이 산성화되어 암이나 당뇨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 질병에 걸리게 되면 치유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인체에 미네랄이 충분하게 공급되면, 양이온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세포와 장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되고, 피가 깨끗해져서 저항력과 면역력, 치유력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면 질병에 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걸렸다하더라도 치유가 빠르게 진행 됩니다.